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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촌역에 있는 등촌샤브칼국수입니다.

평일 점심인데 사람이 많았어요.

 

매장이 굉장히 깔끔하고 에어컨, 선풍기 둘 다 틀어놔서 시원했습니다.

세트로 먹으면 할인 돼서 너무 가성비 참 좋고, 리뷰 이벤트도 있습니다.

 

2인 세트 주문했고, 미나리, 버섯, 감자가 충분히 주셔서 야채 추가 안 해도 되더라고요.

미나리는 요즘 철이 아닌 건지 좀 억센 느낌이었지만 계절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.

칼국소 면도 두께감 있으면서 쫄깃한 식감이라 맛있습니다.

여기는 볶음밥을 직원분이 볶아주시는데, 강한 불에 연기 나게 팍팍 볶아주셔서 엄청 고소하고 맛있어요.

볶음밥 너무 좋아해서 한 개 추가했습니다.

 

고기는 많이 익으면 질겨질 수 있으니, 익으면 바로 건져서 먹어야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요.

고기도 200g 줘서 두 명이 충분히 배부르게 먹었고, 칼국수, 볶음밥 다 먹으면 정말 배 터져요.

특히 등촌점에서 만드시는 김치는 계속 생각나는 맛이에요.

일산 본점과 비교하여도 부족함 1도 없는 곳입니다.

너무 맛있습니다.

등촌역 최고 맛집입니다.!